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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석유화학공단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 울산시‘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개최

내년 하반기 착공 … 2026년 준공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22일 오후 2시 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울산석유화학공단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울산시(사업 주관), 사업 참여(투자)업체(29개사), 울산도시공사(사업 수행), 한국산업단지공단(사업 전담), 설계용역 참여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보고회에서는 현장조사, 시험굴착 절차, 통합파이프랙 구간별 현황 분석, 파이프랙 구조물 설계 등 중점 검토사항과 이송배관 설치를 위한 인․허가 관련사항, 석유화학공단 내 시공 사례 등이 보고된다.

 

또한, 시험굴착 시 해당 지하배관 소유업체 입회 요청, 굴착 허가 절차(프로세스) 개선 협조, 공사 중 교통처리 계획 등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참여업체 및 관련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석유화학공단 지상 통합파이프랙이 구축되면 울산 국가산업단지의 위험이 상존하는 지하공간 배관문제 해결은 물론 안전한 물류 확보를 통한 기업 생산의 효율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709억 원(국비 168억 원, 민간 541억 원)이 투입돼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지상에 파이프랙 구조물 3.55km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