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이 12월 22일 오전 10시 2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중구노인복지관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 11월 9일부터 11월 23일까지 중구노인복지관 위·수탁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대학교수 및 사회복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중구노인복지관 수탁자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현재 중구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을 위·수탁 운영 기관으로 재선정했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총 5년이다.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은 중구노인복지관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을 담당한다.
나아가 중구와 협력해 △경로식당 운영 △어르신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 △취미·교양·일자리 정보 제공 등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문화·건강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