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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대덕도서관, 온산도서관으로 명칭 변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온산읍 온산문화체육센터에 위치한 대덕도서관의 명칭을 내년부터 온산도서관으로 변경하고, 리모델링 공사 후 내년 8월 재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서관 명칭 변경은 지역을 대표하고 누구나 쉽게 기억·공감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순걸 군수가 직접 나서 온산읍 이장·반장회의를 통한 주민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명칭을 선정했다.

 

리모델링 공사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진됐다. 유휴공간을 디지털자료실, 어린이책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해 휴식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문화공간으로 꾸민다.

 

사업비 8억7천200만원을 투입해 온산문화체육센터 1층 로비와 2층 사무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사를 진행한다. 규모는 기존 지상 2층, 연면적 613.87㎡에서 지상 2층, 연면적 937.02㎡로 확장된다. 공사는 이달 착공해 내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도서관 리모델링 기간 휴관으로 다소 불편하겠지만 주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바란다”며 “온산도서관이 지역의 거점 도서관으로 거듭나 한층 더 풍성해진 독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