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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남구, 행정안전부 2024년 간판개선사업 공모 최종 선정

삼호곱창거리 간판개선으로 아름다운 특화거리 재탄생 기대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행전안전부 주관 ‘2024년 간판개선사업’공모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6천만원(총사업비 1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기존의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주변 건물과 조화롭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하여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 조성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화거리 조성’공모 유형으로 선정된 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은 건물 18동 25개 업소 대상, 사업예산 총 1억원(국비 6천만원, 시비 2천만원, 구비 2천만원)을 투입하여 노후 건축물 입면 개선, 특화거리 브랜드 구축, 간판 디자인 개선, 주민역량강화 활동 등의 사업을 2024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간판 디자인 개선 단계에서 지역대학, 전문가,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기존 획일적인 모습에서 벗어난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발굴하고 최종 디자인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벚꽃의 향과 전통의 맛이 어우러진 새로운 중심상권이 되는 아름다운 특화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