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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 울산 3명 수상 영예

씨피크 해운 이동현, 울산과학기술원 이승환, 무거고등학교 황정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27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주최, 한국장학재단 주관으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울산 지역 학생 3명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에는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보여준 고교생과 대학생·청년 100명이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대학생․청년 일반 부문 2명, 고등학생 부문 1명 총 3명이 선정됐다.

 

대학생․청년 일반 부문에는 일등항해사로서 선원의 꿈을 이루고, 해양수산부 청년 선원 정책위원 활동, 해양계 인재양성 및 세계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명예를 높이고 있는 이동현씨(씨피크 해운, Seapeak Maritime UK ltd)가 선정됐다.

 

또한 8학기 전액 성적우수장학금을 받으며 치안/의료/교육분야에서 끊임없이 도전하여, 8개의 수상실적, 1건의 특허출원 등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앞장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과학․공학 융합 지식을 겸비한 인재로서 이승환 씨(울산과학기술원)도 함께 선정됐다.

고등학생 부문에서는 황정은 학생(무거고등학교)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배려와 사회 발전에 기여’의 3가지 요소를 갖춘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굴‧시상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1년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으로 시작하여 2008년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개편한 후, 현재까지 총 2,396명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