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룡의 해인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축하하는 대왕암 해맞이 축제가 2024년 1월 1일 오전 5시30분부터 대왕암공원 해맞이 광장에서 열린다.
동울산청년회의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울산광역시 동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해맞이 감상, 전통놀이 체험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새해 1월 1일 오전 6시30분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불꽃놀이가 열린다. 이어 오전 7시 의식행사를 갖고 일출 예정 시각인 오전 7시32분 즈음에 함께 해맞이를 하며 울산 동구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도 가질 예정이다. 또, 대북 퍼포먼스와 모듬북 공연, 성악공연 등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이와 함께, 오전 5시30분부터는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전통놀이 체험과 소원지 쓰기, 포토존 사진촬영, 사랑의 차 나눔 등 체험 코너가 마련된다. 오전 6시부터는 떡국 나눔행사도 마련된다.
울산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새해 해맞이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청룡은 동쪽의 수호신으로, 청룡의 해인 2024년을 울산의 동쪽,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시작한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