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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시,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 성과‘눈에 뛰네’

2023년 125필지 246억 원 상당 소유권 확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125필지 246억 원 상당의 재산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주요 발굴 시유재산으로는 △국유지 폐천 양여 101필지 242억 원 △봉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17필지 5,100만 원 △수암로 확장공사 4필지 2억 원 △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 확장공사 3필지 1억 원 등이다.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 사업은 도로나 공원, 하천 등 준공된 도시계획시설 안에 있는 국유지나 사유지를 발굴해 울산시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현재까지 총 497필지 1,544억 원의 소유권을 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유재산을 찾는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재정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숨은 재산을 발굴해 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4년 차 사업으로 발굴 건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울산시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