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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군, 2024년 가축분뇨 자원화사업 추진

오는 24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신청 접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축산농가의 사육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가축분뇨 자원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 사업비 총 28억9천900만원을 들여 가축분뇨 처리용 톱밥, 환경개선제, 축사 환풍기 설치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축산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가축분뇨 처리용 톱밥 지원 9억700만원, 환풍기 설치 지원 1억4천600만원 등 예산을 증액시켜 농장 악취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주소지와 축산업 등록지가 울주군인 소, 돼지, 닭 농가와 생산자 단체다. 단, 지난해 사업 미완료 및 포기 농가와 축산·환경 분야 법령 위반자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축사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가축분뇨 자원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기반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며 “축산 환경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