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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2024년 지방하천 사전 준설공사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방하천 내 퇴적토로 인한 범람 피해를 사전 방지해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지방하천 사전 준설공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하천의 우수 범람 대비를 위해 준설 및 하상 정리를 시행해 왔으나 준설공사가 농번기 이후 우기에 이뤄져 사업효과가 다소 떨어졌다. 또 준설토의 특성상 성토용 토사로 유용이 힘든 농번기 이후에는 사토장 확보와 준설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저지대 농경지 등을 사토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오는 4월 모내기 이전에 지방하천에 대한 준설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각 읍면의 주민 건의사항을 토대로 준설 대상지 조사 및 준설계획을 수립하고, 총 12억원의 군비를 확보해 올해 준설사업을 시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준설공사가 완료되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하천의 유수 흐름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울주군 하천에 대한 준설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