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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2024년 하천 정비공사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하천 조성을 목표로 ‘2024년 하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천 정비사업은 매년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제방 붕괴, 인명피해, 주택 침수 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울주군 내 하천은 국가하천 1곳과 지방하천 69곳, 소하천 92곳 등 162개소로, 총길이가 434㎞에 달한다.

 

이 중 회야강은 올해 국가하천 승격을 앞두고 있다.

 

울주군은 올해 초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해 각 읍면별 하천 정비 필요성을 검토한 뒤 하천 정비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군비 150억원 상당이 투입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하천 정비가 완료되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하천 정비공사와 하천 내 불법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