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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두동 월평2지구, 상북 지내2·3지구, 삼동 작동1지구 등 총 626필지(27만536㎡) 대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업지구 경로당에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두동 월평2지구, 상북 지내2·3지구, 삼동 작동1지구 등 총 626필지(27만536㎡)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해당 토지소유자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 사업지구 개요, 필요성 및 사업효과, 추진절차 및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울주군은 주민설명회를 거쳐 토지소유자(토지면적 포함) 3분의 2 이상의 사업 추진 동의를 얻어 오는 4월 중으로 울산시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