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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남구, 2024년 1사1하천 살리기 운동 전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가 2024년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은 지역 기업체와 환경단체 등이 남구 여천천과 무거천의 담당 구간을 맡아 하천을 가꾸는 캠페인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21개의 업체(15개) 및 단체(6개)가 참여하며,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담당구간별 하천변 쓰레기 수거, 유해 외래식물 및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 및 자연보호 활동을 하고 매 분기별 실적을 환경관리과에 제출한다.

 

울산 남구는 연간 참여횟수, 참여인원 등 참여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참여업체(단쳬)를 선정하고, 연말 종무식 시 남구청장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사1하천 살리기 운동에는 32회에 걸쳐 379명이 참여해 유해식물과 각종 쓰레기 약 1.5톤을 수거하는 등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태 하천을 제공하는 데에 기여했으며, 평가결과 2개 단체(자연녹색환경회, 여천포럼)가 남구청장 표창패를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기업체 및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구민 하천 살리기 운동을 확산해 기업의 지역 환경개선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하천 살리기 운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건강한 물 환경 녹색도시를 구축하는 데에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