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일 국제라이온스 355-D지구(수정클럽)와 함께 남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14~17세대 정도 서비스를 지원하여 왔으며, 2021년 9월 국제 라이온스 355-D 지구와의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도배·장판·방충망 교체, 전기·수도 시설 점검 및 보수, 친환경 소독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벽지 곰팡이로 인한 악취 등으로 호흡기 질환 및 건강이 우려되는 세대, 도배·장판 노후 및 문 잠금장치 고장으로 안전이 우려되는 세대, 장판 파임 등 훼손이 심해 거동 불편자의 신체 상해가 우려 되는 세대 등 긴급지원을 요하는 세대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OK생활민원기동대는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뿐만 아니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민원 불편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자원봉사자와 협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