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월 13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울산광역시 중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 중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는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5개년)과 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복지시설 관계자, 변호사, 지역 자생단체 대표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과 중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의 분야별 추진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이어서 ‘2024년 중구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해당 계획안에는 △사회적 약자 인권증진 △사회적 안전보장 △인권교육 강화 △인권제도 기반 구축 등 4대 정책 목표에 따른 핵심과제 8개와 세부사업 27개가 담겨 있다.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은 “인권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로 인권 보호 및 증진은 모든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인권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