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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시 “웅촌 고연공단 입주기업체 물류비용 절감 나선다”

웅촌~용당 연결도로 확장 추진…경제성 확보 후 중앙정부와 협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울주군 웅촌면 검단리 일원 주민 불편 해소와 고연공단 입주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웅촌 부터 용당 연결도로 확장 방안 수립을 위한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한다.

 

이 사업은 웅촌초교 교차로(구 국도 7호선) 부터 춘해대 부터 고연공단 부터 양산시 용당사거리(구 국도 7호선)를 연결하는 총연장 6.3km 구간을 2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1,41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지난 2007년 도로확장을 위해 ‘제1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국토교통부)’에 반영했으나 현재까지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울산시는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을 통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지난해 중앙정부에 고연공단 입주기업체 물류 수송 및 출퇴근 차량으로 인한 주민들의 교통 불편 실태를 설명하는 한편 경제성 확보를 위해 사업계획(L=6.3→3.58km, B=6→3~4차로)을 변경 수립하고 타당성평가 용역에 착수해 올해 하반기 완료 후 중앙정부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웅촌 부터 용당 연결도로는 울산시와 양산시를 연결하는 광역도로로서 타당성평가 용역 시 다각적인 방안으로 경제성 확보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라며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협의 절차를 거쳐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을 통해 사업 추진 및 국비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