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총 4개 분야에서 17개 정도의 단체를 선정해 9천200만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이웃만들기'는 사업당 200만원 범위 내에서 4곳 정도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을활동을 지원하는 '소소한 동네만들기'는 사업당 500만원 범위 내에서 8곳 정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확장해 특화마을을 조성하는 '통통한 마을만들기'는 사업당 800만원 범위 내에서 3곳 정도 ▲공동체에서 확장해 사회지역문제 해결과정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은 사업당 1천만원 범위 내에서 2곳 정도를 선정한다.
공모사업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북구청 경제일자리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와 경제일자리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접수에 앞서 사업신청 희망 단체별 사전컨설팅을 실시, 공모 신청을 돕고 있다.
한편 북구는 마을만들기 기초교육, 마을활동 공유 및 활동가 네트워크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