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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안심마을 ‘상상공동체’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언양읍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상상(相想)공동체’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을 기본단위로 지자체의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 서비스 등 6개 참여 기관이 협업해 5개 활동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상상공동체는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등 자살예방사업을 펼친다. 또 반찬지원금 서비스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센터는 울주군보건소를 중심으로 많은 세대가 거주하는 언양읍에서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울주군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은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극복할 문제”라며 “지역맞춤형 사업 운영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단계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