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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학교 공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

학교 공사 현장 23곳에 안전관리 포스터 제작·배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외부점검단 운영, 교직원 명예감독관 지정 등 학교 공사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우선 사고 예방 방안으로 안전관리 포스터를 제작해 현재 공사 중인 학교 23곳의 현장에 배부하고 공사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사망사고 원인 파악·방지 대책 마련 등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학교 내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공사 금액 1억 원 이상 사업은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 용역을 체결한다.

 

공사 금액 5억 원 이상인 공사 현장은 외부점검단을 운영해 안전 관련 사항을 우선 점검한다.

 

공사 금액 3,000만 원 이상인 공사 현장은 교직원 명예감독관을 지정해 교직원이 수시로 감독하도록 하고 안전관리 미흡 사례가 3회 이상 적발되면 현장대리인을 교체한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 항목별 사용 금액 기준을 지정해 부적절한 사용을 막고, 작업자가 시공사로부터 안전 장비를 허위로 제공받으면 교육청에 신고하도록 독려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올해 공사장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세웠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공사 현장의 안전한 환경 구축으로 산업재해를 줄이고 작업자의 안전을 도모해 울산시민의 신뢰를 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