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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2월 ‘아트 온 스크린’- 마리오네트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상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2019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의 자체 기획 프로그램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가 올해부터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중구문화의전당은 기존의 발레, 오페라, 뮤지컬 우수 공연 실황과 더불어 공연·예술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추가로 상영할 방침이다.

 

2024년 ‘아트 온 스크린’ 두 번째 작품은 마리오네트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로, 오는 2월 27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마리오네트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에 독일의 작곡가 훔퍼딩크의 친근하면서 동요적인 요소가 담긴 관현악 음악이 더해진 작품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1913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인형 오페라’라는 독특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잘츠부르크 마리오네트 극장’에서 제작한 작품이다.

 

성악가 대신 마리오네트 목각 인형들이 무대에 등장해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인형의 연기와 성악가의 노래가 어우러져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아트 온 스크린’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공연 전날인 2월 26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