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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동구 2024년 사회적경제위원회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사회적경제 기업을 체계적으로 성장 지원하기 위해서 2월 26일 오후 2시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3층 강당에서 사회적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장인 강윤구 동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손은형 동구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 장춘배 동구사회적기업협의회장, 장기섭 동구마을기업협의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실적보고 및 올해 동구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올해 4개 분야 17개 사업이 추진된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활성화 및 민관 판로 확충, 창업‧실전 아카데미 추진, 사회적경제기업 민관 네트워크 강화 및 지원을 위한 마을기업 육성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지원, 동구 사회적경제 박람회 등이 추진된다. 또, 사회적기업의 책임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기업 상시 모니터링과 운영실태를 점검하여 문제점을 파악해 지속 가능한 자립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동구 사회적경제 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12개, (예비)마을기업 11개, 협동조합 60개 등 총 85개가 있다.

 

동구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구민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착한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