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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남구, 2024년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실시

17개 사업 786명 선정, 아동. 청소년심리지원 등 주민체감 서비스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주민의 특색과 서비스 욕구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전국을 대상으로 일괄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해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인원은 중위소득 150~160%이하(서비스별 상이) 가구 786명이다.

 

이용자는 17개 사업 90개의 제공기관 중 원하는 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전자바우처(서비스 이용권)로 결제하면 된다.

 

울산 남구는 기존 공급자 지원방식이 아닌 이용자가 직접 기관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수요자 중심 지원이 가능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기 있는 사업으로는 사랑나눔안마서비스, 아동ㆍ청소년 심리 지원서비스, 가사지원서비스 등이다.

 

특히, 올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사업중‘일상돌봄서비스’는 대상범위 확대 및 이용기간이 연장돼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청년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구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