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은현~은하마을 일원 농어촌도로 201호(덕동선) 미정비구간에 대해 도로 확포장공사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 구간은 웅촌면 은현리 68-6번지에서 은현리 43번지 일대다. 그동안 이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주변 농지와 고저차가 있어 교통사고 우려와 함께 대형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교통 불편을 초래했다.
울주군은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이번 공사로 도로 협소구간 0.6㎞에 확포장을 실시하고, 교량 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농어촌도로를 정비함으로써 대형차량뿐만 아니라 양방향 통행 등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