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 남목도서관에서 3월 12일부터 동구 관내에서 거주하는 1~7세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를 담아 영·유아 단계별로 선별한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도서관이 협력해 운영한다.
책꾸러미는 △ 북스타트(0~18개월) △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등 연령별로 구분해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참여를 원하는 보호자는 부모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남목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하면 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0~18개월 영유아 부모를 위해서는 별도의 택배서비스를 시행하여 집에서 편하게 책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울산동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동구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가 책과 친숙해지고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감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