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전진용)는 3월 12일 오전 10시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사랑학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마음사랑학교’는 증가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고자 정신건강 위기학생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체계 및 지원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아동, 학부모 및 교원을 대상으로 아동 집단프로그램, 부모교육, 교원 직무스트레스 프로그램, 자살예방교육 및 상담지원, 정신건강증진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내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자살 위기 고위험군 임에도 불구하고 노출되지 않은 청소년을 조기발견 및 사례관리를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