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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2024년 울주 역사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울주 역사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주문화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에 산재한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역사에 대한 문화적 상상력과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놀이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앞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역사문화 전문가를 초빙해 기존 활동가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들은 더욱 풍성한 해설과 재미로 체험활동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 장소는 △반구대암각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및 공룡 발자국 △언양읍성 △석남사 △서생포 왜성 △박제상유적지 △옹기마을 △석계서원 및 울산학성이씨 근재공 고택 등 8개 유적지다.

 

유적지별 세부적인 체험활동과 접수방법은 울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는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역사문화 유적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니 내 고장 문화유적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