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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연수원, 선‧후배 교사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혼자가 아닌 함께”… 신규교사 교직 생활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교육 경험이 풍부한 선배 교사(멘토)와 신규교사(멘티)가 함께 하는‘신규교사 함께 가기 멘토링'를 운영한다.

 

‘신규교사 함께 가기 멘토링’은 선배 교사(멘토)와 신규 교사(멘티) 간 학교생활 적응과 수업 전문성 향상, 생활지도 등 교직 생활 전반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선배 교사와 후배 교사는 수시로 모여 교육 경험을 나누고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유치원 8명, 초등학교 100명, 중학교 18명, 고등학교 50명 등 총 176명의 신규교사와 선배 교사 52명이 참여한다.

 

선배 교사 1명과 신규 교사 3~6명이 조를 이뤄 총 52개의 조가 1년간 운영된다.

 

교육연수원은 지난 20일 교육 경험이 풍부한 선배 교사(멘토) 52명을 대상으로‘신규교사 함께 가기 멘토링' 설명회를 운영했다.

 

선배 교사들은 신규 교사들의 사전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교사와 친해지는 방법 등을 공유했다.

 

류해수 울산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선‧후배 교사들 간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고 평화롭고 따뜻한 학습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연수원은 교사 활동 초기 적응력 향상, 성장기 교원 자격 취득, 발전기 교육정책 이해 및 적용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