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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이재명 후보, 4월 10일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 일정 소화

-일 계양 집중유세 시작으로 중앙당 선대위, 인천시당 출정식 잇따라 참석…필승다짐

-시각까지 계양 주민과 호흡 … ‘계양과 대한민국 승리 이끌겠다’는 의지 담겨

- 4월10일‘정권 심판의 날’… 투표로 경제폭망, 민생파탄, 평화파괴 정권 심판해달라 호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선거운동 개시일’인 28일 계양 집중유세를 시작으로 중앙당 선대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출정식 및 공약발표회’에 참석하는 등 숨가쁜 공식선거운동 ‘첫날’일정을 소화했다.

 

이 후보는 이날 집중유세에서 4월10일을 ‘정권 심판의 날’이자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포하는 날’로 규정하면서, 지난 2년 간 ‘경제폭망’,‘민생파탄’,‘평화파괴’를 가져온 현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계양역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대다수 시민들이 이 후보에게 반갑게 악수를 건네며 기념 촬영을 함께 하는가 하면,‘이재명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시민들도 다수 눈에 띄었다.

 

이에 따라 이 후보 주변으로 기념 촬영을 하기 위한 시민들의 행렬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출근 인사를 마무리한 뒤 계양역 앞 유세차에서 연설을 시작한 이 후보는 계양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집중 유세를 이어나갔다.

 

이 후보는 집중 유세에서“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포하는 날”이라며“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국민이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 여러분의 투표가 계양의 내일을 바꾸고, 국민의 삶을 구하고, 우리의 내일을 바꿀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집중 유세에서는 ▲계양테크노밸리 고품격 자족도시 조성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및 역세권 고밀복합개발 추진 ▲그린벨트, 군사보호구역, 수도권정비법 등 3중규제 완화 ▲작전서운동 지하철역 신설 등 계양구 발전을 위한 공약도 제시됐다.

 

또한 이 후보는 오전 10시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정권심판, 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해 전국 전역에서의 승리를 다짐한 뒤, 오후 4시 부평역 광장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출정식 및 공약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어 계양으로 복귀해 늦은 시각까지 이어진 유세차 순회와 거리 인사를 통해 계양구 주민들과 호흡하는 것을 끝으로 쉴 틈 없었던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첫날 일정에는 계양구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대표로서 반드시 계양과 대한민국 전역의 승리를 모두 다 이뤄내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의지가 반영됐다”라며“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로 남은 13일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