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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시, 오세아니아 소비재 시장개척단 파견

관내 중소기업 10개사 파견 … 17일, 현지 수출상담회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코트라(KOTRA) 울산지원단과 함께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오세아니아 소비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씨엔에프코리아 등 울산시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 10개사가 선정됐으며,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 파견됐다.

 

울산시는 시장개척단 파견 기업과 현지 구매자(바이어)의 원활한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시장성 조사,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파견 기업 연계(매칭), 상담장 임차,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파견 기업은 연계(매칭)된 구매자(바이어)와 현지에서 1:1 수출 상담을 통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한다.

 

특히 울산시는 파견 일정 중 4월 17일에는 현지 구매자(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열어 케이(K)-뷰티, 케이(K)-푸드 등 한국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뉴질랜드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소비 시장에 울산의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홍보(마케팅)와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 3분기에는 이번 수출상담회와 연계한 현지 판촉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우리 시 중소기업의 국제 협력망(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울산의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우리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기회를 계속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