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폐지 수집 노인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고물상과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대상자를 발굴한다.
발굴한 대상자는 욕구조사를 진행해 생활 및 건강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또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사업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로 발굴된 저소득 폐지 수집 노인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현황을 파악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