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 동부도서관은 17일 부산태종대 일대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한글사랑학교 학습자와 교사 등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봄맞이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동부도서관은 전하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한글사랑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봄을 맞아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실 밖 체험으로 학습자들에게 학습 의욕을 높여주고 일상의 활력을 주고자 마련했다.
학습자들은 부산 태종대에서 다누비 열차를 타고 태종대 전망대에 내려 전망대를 둘러봤다. 국립해양박물관도 견학했다.
김숙현 관장은 “남은 학기도 즐거운 배움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