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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적십자병원, 체계적인 응급의료 협력을 위한 소방서 119구급팀과 간담회 가져

-공단소방서·송도소방서와 탄탄한 응급의료 협력 한뜻 모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적십자병원(원장 직무대리 이정우)은‘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실무협의체 회의를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단소방서 119구급팀장, 송도소방서 119구급팀장 등 5명의 소방 공무원과 인천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장 겸 응급의학과 전문의 김주현 교수(서울대학교 공공임상교수), 한기찬 과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 남부권의 응급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인천적십자병원과 공단소방서, 송도소방서 관계자들이 모여 보다 체계적인 응급의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응급실 김주현 교수(공공의료본부장)는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보다 많은 인천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지키고 의료 안전망을 촘촘히 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전공의 집단행동 상황에서 인천적십자병원 응급실이 2차병원으로서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소방서 119구급팀 장혜정 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서와 응급의료기관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인천의 응급의료 협력체계가 보다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하자.”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인천적십자병원은 응급실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이 365일 24시간 진료하며 신속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통해 인천의 응급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