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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시중구 ‘아이 행복 놀이터’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누적 관람객 10만 명 돌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누적 관람객이 개관 2년여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울산 중구는 개관일인 2022년 3월 29일부터 2024년 4월 24일까지 총 100,000명이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연간 관람객 수는 2022년 37,241명, 2023년 46,995명, 2024년(4월 24일 기준) 15,764명이다.

 

울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은 옛 중구문화원 건물을 새 단장(리모델링)해 만들어진 어린이 전용 복합체험시설로 연면적 1,649.29㎡, 지상 3층 규모다.

 

1층은 중구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역사관, 2층은 지역의 유·무형 문화유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문화관, 3층은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살펴볼 수 있는 과학관으로 꾸며져 있다.

 

중구는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말과 방학 기간, 공휴일에 특별행사를 진행하고, 어린이날·연말 기획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직접 방문해 시설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6월 한 달 동안 울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관람객 18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체험 만족도 부문에서는 응답자의 93.8%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프로그램 재참여 의향 부문에서는 95.6%가 “매우 그렇다”, 체험관 재방문 의사 부문에서는 94.7%가 “매우 그렇다”고 응답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지역의 역사·문화·과학에 대해 배우고 즐거운 추억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흥미롭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및 기획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