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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中 단체관광객, 인천에 몰려온다...8만명 방문 기대

- 대규모 유커 유치를 위한 관광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업무협약 3건 체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오는 4월 26일부터 3박 4일 간 중국 현지 세일즈 및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중국 시안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산시성 시안의 주요 지방정부·협회·송출사·랜드사·기업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일반관광 및 특수목적(SIT) 단체 8만명을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 3건을 체결했다.

 

 이로써 중국 현지의 지속가능한 관광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실질적인 모객 유치 단계부터 인천에 방문하여 투어하고, 행사를 개최하는 단계까지 6개 분야에 전면적으로 상호 협력하며, 특수목적 단체 기획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거버넌스(governance)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고 협력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에는 특히,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동아시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안시에 방문하여 팡훙웨이(方红卫) 서기를 만나 인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인천관광공사의 중국 단체관광객(유커) 기획유치 협약 체결 등을 지원하며, 양 도시 교류협력과 관광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하였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중국 방한관광이 본격화됨에 따라, 현지 거점별로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현지 홍보와 공동 유치마케팅을 강화해 나가며, 중국 전역의 보다 다양한 특수목적관광 단체들을 인천으로 유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