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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마을교사 수업 전문성 높인다

마을교사 간 네트워크 구축에도 도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마을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29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마을학교와 마을씨앗동아리 운영자, 마을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마을교사 채움 연수’를 했다.

 

2021년부터 진행된 이번 연수는 아동‧청소년의 발달단계 이해,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과정으로 편성했다.

 

아동‧청소년의 발달단계 이해 과정은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사회적, 정서적 발달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의 다양한 발달단계와 그에 따른 학습 요구 사항을 안내한다.

 

이 과정은 학생들의 개별적인 필요에 맞는 교육 방법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심폐소생술 과정은 심폐소생술 원리와 방법을 배우고 심폐소생술 인형 애니(Annie)를 활용한 실습 과정으로 응급상황에 아동과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마을교사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을교사 간 네트워크 구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마을교사들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이해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조치로 안전을 보장하는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