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5일까지 강북지역 유‧초‧중학교 77교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다원버스(특수) 사업으로 현장 체험학습 차량을 지원한다.
다원버스(특수) 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현장 체험학습 기회를 늘리고 교육 활동의 폭을 넓혀 교육적 공정성과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원은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순우리말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차량 지원을 원하는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학교 신청 현황을 파악한 이후 전세버스(45인승) 11대를 입찰 계약하고 오는 12월 5일까지 48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 사업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 경험 기회를 늘려 학생들이 자립심과 자신감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기회를 제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