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구보건소는 HD한국조선해양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하고, 신청 근로자 24명 대상으로 5월 21일 사전검사를 실시했다.
동구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찾아가는 원스톱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업장 근로자 24명을 모집했으며, 혈압, 혈액 4종검사, 체성분검사, 운동․영양상담 등을 3개월 과정(사전·중간·최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3개월 동안 대면 및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며 영역별 상담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원스톱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남성 직장인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