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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울산교육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 주세요”

최대 5개 사업 선정 내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시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아이디어를 오는 6월 28일까지 공모한다.

 

제안 사업 공모는 시민들이 직접 학교 현장과 울산교육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제도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 등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교육예산사업 정책 아이디어’로 학교 현장과 울산교육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재정 사업으로써 실현 가능하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이 대상이다.

 

교직원 업무를 경감하고 일부 학교에 편중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학교 지정 사업은 공모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안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울산교육청 누리집 [울산교육재정한눈에-시민참여예산-교육예산사업공모(공모방)]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또는 방문 신청(정책관 예산관리팀)도 가능하다.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담당 부서 검토 후 시민참여예산위원회 2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울산교육청은 현 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가 오는 7월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7기 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업 제안자 5명에게는 각 1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최종 심사에서 탈락한 제안자에게도 각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을 제공해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9월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결과 접수된 사업 58건 중 10개를 최종 선정하고 올해 예산에 7,400만 원을 반영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시민 의견 상시 접수, 제안 사업 공모, 시민설명회, 설문 조사 등으로 수렴된 울산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내년 예산 편성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울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