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지역 특색을 담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어린이 청소년체험프로그램 ‘동그라미 배움터’를 5월 23일~24일 2차례에 걸쳐 대왕암공원에서 진행한다.
동그라미 배움터는 ‘동구 그린 라이프 미래교육;의 줄임말로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미래지향적 교육의 의미를 담고 있다.
동그라미 배움터의 주요 내용으로는 동구의 구화인 ‘동백을 담은 풍경 만들기’, 동구의 특산품인 ‘용가자미 캐릭터를 담은 환경 키링 만들기’, 대왕암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솔방울로 용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그라미 배움터는 지난해 양성한 마을교사들이 참여하여 지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생태 자원의 활성화와 아동들의 다채로운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