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22일부터 울주군 온산문화체육센터 및 남부노인복지회관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내 혈관 숫자알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문제를 파악하고 주기적인 상담과 교육을 제공해 고혈압과 당뇨를 비롯한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총 2기 10회에 걸쳐 설문조사, 혈압 ․ 혈당측정 및 개인별 건강상담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건강혈관 영양교실,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웃음체조로 뇌활력 힐링하기 등 실습 위주의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날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1기 건강교실을 운영했으며, 오는 7월 9일 남부노인복지관에서 2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진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건강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등 건강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