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강우에 대비하고자 5월 22일 오후 2시 성끝마을과 일산진마을, 새납마을에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간당 100mm이상의 극한강우가 예보되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대피명령이 내려진 경우를 가정하고, 민관의 역할과 재난대응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재해약자와 주민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데 지자체와 경찰‧소방, 자율방재단 등의 역할과 대피소 마련 준비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동구 강윤구 부구청장은 “이번 인명피해우려지역 주민대피훈련으로 재난상황 시 실제적인 대처 능력 향상시키고 재난 취약계층을 특별 관리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