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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남구, 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 추진 ... 선진지 견학

간판개선사업 공감대 형성 및 사업의 효과성 직접 체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지역 업소주, 건물주, 주민협의체 등 20여명과 함께 행정안전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한 경남 통영시와 거제시를 견학했다.

 

‘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2천만 원으로 주변 건물과 조화롭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해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삼호곱창거리는 울산의 관문에 위치하고 전국 최고의 벚꽃명소인 궁거랑과 철새들의 쉼터 삼호철새마을을 품은 곳으로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화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견학은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간판개선 우수사례를 직접보고 접목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사항과 간판디자인 실시‧설계 방법, 업소주 등 주민 참여도, 호응도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지역 업소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특성에 맞은 아름다운 간판으로 디자인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찾아오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