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5월 청소년의 달 기념 ‘2024 푸른 축제’가 5월 25일(토) 오후 6시 30분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열렸다.
울산 중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죽련)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시장 김두겸)와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청소년,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푸른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무룡중학교 타악기 동아리 ‘큐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표창 수여 △경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모범 청소년 5명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열린 경연대회에서는 예선 심사를 통과한 ‘노래&밴드’ 부문 2개 팀과 ‘댄스&퍼포먼스’ 부문 4개 팀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냈다.
한편, 청소년을 위한 소통의 장 ‘푸른 축제’는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23회째 이어지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