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25일 중구 성남동 문화의거리에서 ‘제6회 중구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남정주)가 주최·주관하고, ㈜고려아연(회장 최윤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양호영)가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사회복지 기관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함께했다.
개회식은 오후 2시 옛 울산초등학교 앞 무대에서 열렸다.
중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온기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착한기업·착한가게 현판 합동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한기업으로는 CGV울산성남점, ㈜인포쉐어 2곳이, 착한가게로는 CK공인중개사사무소, 종갓집한방삼계탕, 초이스, 우정재가노인복지센터, 친구포차, 안경사랑 달동점, GS태화강정원점, 신흥건축 8곳이 가입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시설, 봉사단체, 공공기관, 지역사회단체 등 44개 기관·단체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보·전시·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경찰 오토바이 시승 체험 △야외 방 탈출 게임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기구 △종갓집 문화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남정주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이 사회복지, 사회보장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사회복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