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7일부터 서생면 신암리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내 단독주택용지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양 대상 단독주택용지는 총 20필지에 전체 6천309.2㎡ 규모다. 평균 공급예정금액은 ㎡당 64만원 상당이며, 필지별 면적은 297㎡~320.3㎡, 공급예정금액은 1억9천513만원에서 최대 2억1천345만원 수준이다.
건축물 용도는 단독주택, 제1종·제2종 근린생활시설이다.
근린생활시설은 안마원, 안마시술소, 단란주점, 장의사, 총포판매소, 종교집회장을 제외하며, 지상 1층 이하에 설치해야 한다.
건축물은 건폐율 60%, 용적률 150%, 높이 3층 이하로 가능하다.
이번 분양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에서 입찰한다.
분양일정은 이날부터 공고를 시작해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온비드에서 입찰할 수 있으며, 공급예정금액(감정평가액) 이상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일 경우 공급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어야 한다.
대금 납부는 △계약금 10% △1차 중도금 30%(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2차 중도금 30%(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잔금 30%(계약일로부터 9개월 이내) 등 납부 부담 완화를 위해 4회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상업·주거가 어우러진 복합산업단지로서 제조시설용지는 지난 3월 분양이 완료돼 공장 신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에 분양하는 단독주택용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