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7일 울주군에 따르면 올해 반구대 산골영화제는 총 4천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졌다.
방문객에게 소고기 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밤하늘을 배경 삼아 대형스크린에서 영화를 상영해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밤을 선사했다.
또한 뮤지컬 OST공연,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마련돼 영화제의 흥을 돋웠다.
이순걸 군수는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순수한 열정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