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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민간투자, 보조금으로 143기 설치

학교 113교 전기차 충전시설 156기 설치 완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까지 학교 113개교에 전기차 충전시설 156기 설치를 완료했다.

 

먼저 환경부 보조금 지원과 민간투자 유치로 학교 107교에 완속충전기 143기를 설치했다.

 

정부의 전기차 확대 정책에 따라 학교 내 주차면이 50면 이상이면 완속충전기를 설치하고, 100면 이상이면 급속충전기를 설치해야 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2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민간충전사업자와 공동으로 환경부 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했다.

 

2022년 11월 설치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완료했다.

 

공모사업 외에 학교 6교에는 교육청 예산 2억 6,000만 원을 들여 완속충전기 9기, 급속충전기 4기를 설치했다.

 

울산교육청은 환경부 보조금 공모, 민간투자 유치, 충전기 무상 설치로 예산 약 12억 원(민간투자 10억 원, 보조금 2억 원)을 아꼈다.

 

민간투자로 설치된 충전시설은 민간충전사업자가 운영‧관리하게 됨에 따라 학교 행정실 업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장대희 교육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시설을 신축건물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등 교육 연구시설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