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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해경, 늘봄학교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입기 등 해양안전 문화 확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8일, 저학년 돌봄 공백을 국가기관이 지원하고 물놀이 안전수칙 등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울산 남구 소재 선암초등학교 늘봄학교 교실을 방문하여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정규수업 전·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로, 울산 관내 24개 학교에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부터는 전면시행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서 정욱한 서장은 선암초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 해양경찰 소개 ▲ 물놀이 안전수칙 ▲ 구명조끼 착용법 및 구명튜브 사용법 ▲ 심폐소생술 등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에 앞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미래 해양경찰을 꿈꾸는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번 일일 강사로 나선 정서장은“늘봄학교 특강을 통해 저출산 극복 및 학부모 양육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의식을 가지고 여름철 바다를 안전하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3,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약 6개월 간‘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