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청은 28일 방사능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방사능재난 시 적극적인 방재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모니터봉사단 원전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 단원 30명은 고리원자력발전소 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국내 에너지환경, 방사선이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견학에 참석한 단원들은 “지금까지 주변지역 원전시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친환경 에너지인 긍정적인 면과 방사능재난에 대한 양면을 알게 됐다며, 방사능재난 시 적극적으로 방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재난 대비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