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가 5월 28일 오후 2시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청춘사진 촬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 ‘아름다운 천사’와 ‘사진촬영봉사단’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이날 아름다운 천사 회원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화장과 머리 손질 등을 도왔다.

 

이어서 사진촬영봉사단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사진을 찍고 인화한 뒤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김영숙 아름다운 천사 회장은 “건강하고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흐뭇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정 학성동장은 “다양한 재능을 살려 어른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