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5월 29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공립 힐링서비스 체험관 ‘숲애서’에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22명이 참여했다.
1부 순서에서 참여자들은 소리 치유(사운드 테라피), 걷기, 명상, 감정 카드 읽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음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부에서는 노승현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이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로 봉사활동 관련 지식 및 태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총 25명으로, 희망지킴이와 희망배달부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희망지킴이는 정신건강 고험군을 발굴·지원하고, 희망배달부는 해당 주민들과 1:1로 짝을 맺어 물품·정서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민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